황미영 작가 `REWIND`展, 6월 27일까지
뮤지엄남해가 코로나로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의 삶 속에 초록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한 `EVER GREEN`展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 이전의 기억을 되감아보는 시간을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
뮤지엄남해는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REWIND`展을 연다고 밝혔다. 전시명인 `REWIND`는 말 그대로 지난 시간을 되감기 혹은 인생에서 좋았던 시간에 대한 되감기를 의미하며, 예전의 모습을 추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황미영 작가는 "2년이 다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제한된 답답한 삶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그 이전의 시간들을 되돌려주고 싶어서 이 전시를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구작과 신작이 섞여 있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품은 `REWIND` 와 `favorite chair`인데, 그 중 `REWIND`의 그림 속 라디오의 모습에서 비틀즈의 `옐로우 서브마린`을 되감아져 재생버튼이 눌려 있다. 문의 뮤지엄남해(☎8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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