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엔 `앵강다숲`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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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엔 `앵강다숲`에 가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6.04 09:54
  • 호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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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이번주부터`남해바래길 영상음악회`매주 열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적인 공연의 뮤지션들을 만나게 될 영상음악회가 매주 토요일 앵강다숲에 자리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탐방안내센터) 야외에서 진행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앵강다숲`에서 `남해바래길 작은영상음악회`를 정기적으로 무료 개최함으로써, 앵강다숲 일원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수준높은 온라인 공연문화를 향유할 계획이라 밝혔다.


 오는 6월 5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영상음악회의 6월 테마는 `팝페라`다. 제1차 영상음악회는 세계적인 남성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영상음악회를 위해 남해군에서는 탐방안내센터 정문 외곽과 실내에 200인치 규모의 암막스크린과 600W 앰프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준비에 분주하다. 영상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50명 이내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1층 실내에서 진행하며, 이때는 탐방안내센터 실내공간 특성상 3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정기 영상음악회 개최를 통해 남해를 찾은 숙박형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이 즐길 공연문화 아이템 하나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호 재단 본부장은 "탐방안내센터는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바래길수토요가`와 `마음챙김 명상` 강의 등을 시범 실시하며 본연의 목적을 넘어 다양한 힐링문화 공간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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