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20만 원의 주인공은 김보근 동호인
정영우 동호인 준우승 차지 … 32명 열전 펼쳐
정영우 동호인 준우승 차지 … 32명 열전 펼쳐
남해 당구매니아들의 축제가 지난 30일 남해읍 일번가빌딩에 있는 캐롬카페빌리어드(옛 MVP당구장) 빌리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 상금 3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3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결과 김보근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해 참가비 3만 원의 40배에 달하는 우승 상금 12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에서 김보근 동호인을 만나 짜릿한 승부를 펼친 정영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 원을 차지했다. 결승전 진출자에게 패한 박동준 동호인과 정경호 동호인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최한 양정모 캐롬카페빌리어드 대표는 참가자 전원에게 상금을 지급해 당구대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제식 대대 3큐션 종목으로 치러진 대회는 4인1조 서바이벌 후 4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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