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올해도 수상 릴레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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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올해도 수상 릴레이 이어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6.11 10:52
  • 호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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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원 수상
수상작은 `제23회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여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1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1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 호텔조리제빵학부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1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2021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매년 한국의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향상을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8개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개최 하는 대회로 이번에는 전국에서 총 1353팀 4218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 팀은 대학의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치고 (사)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라이브 요리와 칵테일 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94명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2명, 금상 56명, 은상 21명, 동상 14명이 수상하는 등 전원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원석팀과 김현호팀(사회맞춤형 외식호텔트랙반 양식전공 2학년)은 남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창작품을 선보여 라이브 요리경연 부문 공동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 요리경연 부문의 고나현·김성열 학생팀(한식전공 2학년)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연정·이선재영 학생팀(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우수상을, 손지성(양식전공 2학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훌륭한 후학양성에 힘씀은 물론 한국음식문화향상과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김지민 교수와 차윤희 교수는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학생라이브 요리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지원석(2학년, 32세)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 한 학기동안 뜻을 같이 하며 고생한 팀원들과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해서도 인정받는 조리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6월 10일(목) 오전 11시 남해대학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호텔조리제빵학부 졸업작품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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