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모사업 선정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공모한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7~12월까지 긴급지원이 필요한 정신장애인 25명에게 일상생활용품 지원, 난방비 지원, 의료비 지원, 환경 개선비 지원을 개인의 상황에 맞춰 1명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캠페인(비대면, 대면)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군민들을 위해 매월 1회 정신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천포로 차량 운행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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