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파크골프`. 남해파크골프장이 올해 10월 공식 개장을 앞둔 가운데 지난 15일 시범 개장해 남해군서면파크골프클럽(회장 지소종철)이 첫 라운딩에 나섰다.
이날 서면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은 잔디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파크골프 경기를 위한 지면 점검에 나섰다. 지소종철 회장은 "그동안 하동 경기장에서 연습을 해왔는데, 남해군에도 파크골프 전용 경기장이 생겨 기쁘다"며 "오늘 시범 개장을 통해 경기장의 상태 등을 수렴해 보다 나은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와 행정에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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