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지방선거 승리위해 최선 다할 것"
박성중 국회의원(63세·서면출신·서울 서초을)이 지난달 23일 치러진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서울시당위원장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이준석 대표 당선 이후 국민의 힘 당내에 불던 청년 세대교체 바람을 타고 도전한 이재영 후보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에 선출된 것이다. 박의원은 전임 정양석 위원장이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자 지난해 10월 28일 위원장을 승계했고, 9개월여간의 잔여 임기를 마쳤다.
박성중 의원은 재선에 성공한 후 "내년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각오를 밝혔다.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곧바로 조직개편에 착수해 경험과 경륜을 갖춘 3선 이상 당협위원장과 자문위원장단을 위촉했으며 수석위원장을 4명으로 확대, 서울시 동서남북 4개 권역을 각각 총괄토록 구성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06년 한나라당 후보로 서초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6년,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서울 서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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