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남해군청 홍보팀 하철환
지난달 12일 남해바다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되자 남해군 어민들과 해양수산과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강진만 새고막 어업공동체`와 `형망선협회`가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 덩어리) 피해 예방을 위한 물갈이 작업을 진행했다. 양 단체는 2일간 선박 35척을 동원해 창선면 광천항을 기준으로 동서로 흩어지면서 물갈이 작업을 했다. 빈산소수괴는 수중 용존산소가 3㎎/ℓ 이하인 물덩어리를 일컫는 말로, 양식 패류 등의 대량 폐사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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