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이(조합장 박대영) 풍년을 기원하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남해농협은 남해군으로부터 항공방제 전액을 지원받아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남해읍 일원 벼 재배농가 175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방지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난 7월에 이어 실시한 제2차 항공방제로 총 6대의 드론을 투입해 실시했으며,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의 농약 중독 예방,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영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매년 남해군과 연계해 항공방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와 농작업시 안전사고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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