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첫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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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첫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9.10 09:55
  • 호수 7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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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의 의정활동 자문, 정책제안 등 역할 기대
남해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가 지난 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남해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가 지난 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가 역사상 최초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남해군의회는 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정책개발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자문·지원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및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분야별 9명을 위촉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주홍 의장을 비롯해 △하정호 남해군농어업회의소장 △권대곤 경남도립남해대학 교무처장 △정성윤 변호사 △배화옥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권대성 전국 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장 △류병태 전(前) 남해군의회사무과장 △김종준 남해군지역자율방재단장 △김막순 전(前) 생활개선회남해군연합회장 △송홍주 남해신용협동조합장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에 수반되는 자문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과 대안 개발, 안건심의와 관련한 중요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문과 지원을 맡게 된다.


 이주홍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에 즈음해 남해군의회가 처음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내년 1월 시행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해 정책지원관제 도입,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 역사상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시점에 각 분야에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해군의회 10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고견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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