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평산리 주민들 삶 담은 시화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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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평산리 주민들 삶 담은 시화전 열린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9.10 10:09
  • 호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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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 `살만한교` 바래길작은미술관서 26일까지

 남면 평산리 주민들의 삶이 시와 그림으로 선을 보인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8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화전 `살만한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해지역 시화작가로 활동하는 김형득 작가를 포함해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70~80대 고령의 주민들이 남면 평산리 일대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겪은 삶의 애환과 내밀한 마음을 작가에게 풀어놓고, 작가는 주민들의 시와 산문을 바탕으로 시화 50점을 완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며 "가슴 뜨거운 삶의 이야기를 건네준 어르신들에게 이번 시화전이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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