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대상 진로체험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하기로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과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혜경)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과 승혜경 센터장 외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업무교류와 교육사업 공동추진 등에 대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다문화가족 학생들과 가족에 대한 교육 지원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곧 대학생이 될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남해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진학과 취업, 창업에 도움을 얻을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남해대학에 진학할 경우 국가장학금 외 교내생활비장학금, 생활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다양한 혜택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이다. 더불어 다문화가족 학생들은 남해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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