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남해군지부(지부장 박미선)는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생활필수품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
지원대상은 불의의 범죄피해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기초생활수급비 등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남해 거주 피해자 5명과 위기가정 10가정, 취약계층 10가정으로 총 25명이다. 피해자 가정에는 쌀, 라면, 사과, 배, 화장지, 멸치, 참치, 김, 샴푸, 보건용 마스크 등 11종을 전달했다.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은 참치캔, 식용유, 홍삼캔디, 주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등불위원들은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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