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순국공원에 국화꽃이 만개했다. 남해군은 지난 15일부터 약 6천개의 국화 화분으로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일원에 꽃길을 꾸몄다. 색색의 국화 길은 광장 입구부터 시작해 분수를 두르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까지 이어진다. 남해군청 관계자는 "이순신장군 동상의 흰 국화는 순국영웅을 기리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순국공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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