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남해여행 첫걸음 내딛는다
상태바
탄소중립 남해여행 첫걸음 내딛는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0.22 09:48
  • 호수 7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협력, DMO 사업 추진
어린 자녀 가족 대상,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진행 예정

 탄소중립 여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해군에서도 `탄소중립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탄소중립 남해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남해여행 프로젝트`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박철범)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전 모집에 의해 선정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토) 오후 2시 남해바래길탐방센터 약초테마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 자녀의 이름으로 남해에 나무를 심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사전 모집기간에 300여팀이 넘는 가족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산업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관광분야에서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영호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점에서 관광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탄소중립형 관광상품 기획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관광의 선진 모델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