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물섬 남해포럼(공동대표 유삼남·공명수)` 임원회의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역 부근 긴자 청담점에서 열렸다.
이날 유삼남 공동대표이자 초대회장, 공명수 포럼 대표, 이용택, 김종호, 박남태, 최길동 교수, 유성갑 선생이 참석하여 총회 날자 및 진행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유삼남 공동대표는 "보물섬 남해포럼의 목적은 교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남해군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한다. 또, 유능한 분들이 모여 남해군민을 위한, 남해군 행정을 위한, 남해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문으로서 열심히 돕겠으니 공명수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진들은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하계 세미나 개최 여부와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11월 26일 남해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공명수 대표는 "구체적인 장소는 남해군과 협의 후 알려드릴 예정이며 11월 이후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남해에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 세미나 주제는 지난 8월 남해군과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이후 남해관광 발전 방향 및 방안`으로 정했다. 공명수 대표가 이 주제와 연관된 기조발제를 간략히 한 후 3명의 발제자가 핵심주제와 연관된 발제를 하고 6명의 토론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밖에 세미나가 알차게 진행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지난 10년간 포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공동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세미나가 끝난 후 총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2년간 진행됐던 임원 개편을 포함해 주요 사안들을 보고하고 추인받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