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40kg, 대형 800㎏의 건조된 벼만 대상
농산물품질관리원 남해사무소(소장 김명수, 이하 농관원)가 오는 5일,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시작, 23일까지 공공비축미곡 791톤의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새일미와 해담쌀이며 이외의 품종은 매입이 제한된다고 한다.
품종검정제를 통해 출하농가의 5%를 표본 추출, 검정기관의 DNA검정을 실시하며, 부적합 판정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농관원은 원활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시 포장규격과 중량을 잘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장(40㎏), 대형포장(800㎏)으로 수분함량은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또한 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물류시스템 개선과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형포대벼(800㎏)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대형포대벼 출하확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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