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일상이 예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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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일상이 예술` 展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11.05 09:56
  • 호수 7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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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진작가 작품 선보여
조이선_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집 II, 54cm×26.2cm, 2015_300.
조이선_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집 II, 54cm×26.2cm, 2015_300.

 남해유배문학관이 서울 청화랑과 함께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일상이 예술`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미술품 대여 전시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이 예술`이라는 주제처럼 평범한 일상 곳곳에서도 언제든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 스며들어있는 것들을 활용해 꾸며진다. 45세 미만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뤄진 만큼 재료와 주제의 신선함이 힘을 발한다.


 기획전 초대작가 조이선 작가는 종이로만, 추영애 작가는 천으로만 작품을 구성했다. 홍지영 작가와 이상엽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혹은 오일 페인팅을 펼쳐낸다. 이번 전시의 주최는 남해유배문학관이, 주관은 서울 청화랑(대표 유혜선)이 맡았다. 청화랑은 1987년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서 개관했으며 현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김임주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운영팀장은 "11월은 김만중문학상 시상식 등 문화행사 기간 전시로 유배문학

추영애_따뜻한 공간, 42×30cm_천, 실, 아플리케, 스티치, 2021.
추영애_따뜻한 공간, 42×30cm_천, 실, 아플리케, 스티치, 2021.

관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획전시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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