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재경남해골프회 회장배 골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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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경남해골프회 회장배 골프대회 열어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11.05 10:22
  • 호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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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윤 향우 우승, 이범탁·하두엽 향우 준우승

 골프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다지는 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박상옥)는 지난달 27일(수) 여주C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향우 모임들이 주춤한 가운데에도 9팀 3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여주CC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참가자들은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회장배 대회를 진행했다.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라운딩을 갖고 지친 일상을 잠시 잊었다. 


 대회가 끝난 후 여주CC 입구의 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정례회의를 열었다.


 박상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을 덮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회장배 행사에 선후배님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임 회장님들과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재남회를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남회가 똘똘 뭉쳐 돈독한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정흠 재경 남해중, 여중·제일고골프회 회장이자 재남회 회원은 축사로 "남해사람들끼리 같이 어울려서 진한 정을 나누며 정답게 지내는 것은 정말 남해인들만이 모일 수 있는 큰 자랑이다"며 "내달 8일(월) 우리 골프회도 회장배 대회가 열리니 적극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칠십이 넘어서 처음 시작한 골프지만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 내가 골프를 시작한 것은 일생에 보람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대회 성적순에 따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특별히 통영 욕지도에서 공수한 싱싱한 참치회가 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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