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권 남해시대 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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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권 남해시대 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 수상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11.12 09:58
  • 호수 7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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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교통약자콜택시·장애인 이동권 문제 등 보도
지난 3일 전병권 남해시대 기자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을 받았다.
지난 3일 전병권 남해시대 기자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을 받았다.

 남해시대신문 편집국장 전병권 기자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장애인 인식개선과 복지 증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큰 상을 받았다. 지난 3일 제11회 경남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한마당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가운데 전 기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을 우편으로 전달받았다.


 2017년 2월 1일 남해시대에 입사한 전 기자는 약 4년 8개월 동안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기획기사를 보도해왔다.


 특히 전 기자는 남해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남해군 장애인의 활동 현장을 동행 취재·보도했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꼭 필요한 교통약자콜택시와 바우처 택시 제도소개와 개선, 선진지 소개 등을 꾸준히 보도해오고 있다. 덧붙여, 도로와 인도 등 문제점에 대해 장애인들의 시각에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확대를 호소해왔다. 또한 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활동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대변하는 등 장애인 인권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병권 기자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지역사회일수록 우리 주위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저도 기자로 활동하기 전까지 그랬다"며 "관심을 갖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외면하기 어려운 속사정들이 많다"고 말했다. "제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계속해서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권익 증진에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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