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어르신들께 효도식탁 전달
효도하는 농협, 가족같은 농협 지향
효도하는 농협, 가족같은 농협 지향
2006년 고현면과 서면, 설천면의 농협이 합병해 탄생한 새남해농협이 15주년을 맞아 3200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지역 대표 농협으로 성장했다.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 류성식 조합장과 농협지점장 등 농협 관계자들과 주민 60여명이 모여 기념식과 효도식탁 전달식을 가졌다.
특유의 `조화경영`을 내세운 류성식 조합장은 2015년 취임 후 2019년 무투표로 재임에 성공해 농업인·조합원·직원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효도버스 매주 운영 △생일 조합원 가정 방문 축하 △직원 영농단 운영 △마늘, 시금치 파종 인력지원 △영농자재 무이자 구입 등 차별화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운영을 시작한 `해두름` 흑마늘 가공공장과 신용사업, 퇴비생산 사업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새남해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는 이번 효도식탁은 차후 직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류성식 조합장은 "농업인이 줄어드는 등, 위기감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면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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