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비치코밍으로 앵강다숲을 더욱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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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 비치코밍으로 앵강다숲을 더욱 아름답게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1.11.19 10:38
  • 호수 7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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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장단체 200여명 참여해 해안쓰레기 줍줍
2021년 비치코밍행사 남해군 워킹로드데이 줍줍 비치코밍 행사가 지난 13일 앵강다숲 일원에서 열렸다.
2021년 비치코밍행사 남해군 워킹로드데이 줍줍 비치코밍 행사가 지난 13일 앵강다숲 일원에서 열렸다.

 2021년 비치코밍행사 남해군 워킹로드데이 줍줍 비치코밍 행사가 지난 13일 앵강다숲 일원에서 남해문화사랑회(회장 서재심)와 남해군사회혁신가네트워크(대표 이광석)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이 합쳐진 말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뜻하는데 이렇게 모은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행위도 비치코밍이다. 


 이날 앵강다숲 해변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행사에는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바래길 탐방센터, 생태관광협의회, 남해농협, 남해신협, 남해새마을금고, 일반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서재심 회장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관광객들로부터 쓰레기 문제로 지적을 받아와서 고민하다 2019년에는 제일고 학생들과 남해12경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고, 지난해는 문화사랑회 회원들과 그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보람은 있지만 변화는 미약함을 느끼던 차에 마침 함께하면 어떻겠나 해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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