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넥센월석문화재단, 올해도 제일고·남해중에 통 큰 장학금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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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넥센월석문화재단, 올해도 제일고·남해중에 통 큰 장학금 선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12.03 10:03
  • 호수 7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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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 2000만원, 남해중 500만원 총 2500만원 전달
2021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KNN·넥센월석문화재단, 4년 연속 제일고에 장학금 전달해
2021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30일 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남해제일고등학교·남해중학교 장학생들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30일 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남해제일고등학교·남해중학교 장학생들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제일고등학교 이아한(가운데) 학생회장이 강병중(왼쪽) 이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를 선물 받았다.
남해제일고등학교 이아한(가운데) 학생회장이 강병중(왼쪽) 이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를 선물 받았다.

 남해제일고등학교(교장 정형석)와 남해중학교(교장 박상룡) 출신 선배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제일고 강당에서는 `2021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도 KNN·넥센월석문화재단은 지난해와 같이 제일고에는 2천만원의 장학금을, 남해중에는 500만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금액의 기준은 남해중 장학생 10명(1인당 50만원)이고 제일고 장학생은 20명(1인당 100만원)이다.


 이 자리에는 강병중 이사장을 비롯한 김철하 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와 김석호 KNN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또,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한 이갑준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동창회장, 엄전중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동창회 수석부회장, 김효주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동창회 사무국장, 박재철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장, 김종희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 사무국장 등 동창회를 대표해 제일고 선배들이 자리했다.

박재철(왼쪽)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강병중(오른쪽) 이사장에게 보물초를 선물했다.
박재철(왼쪽)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강병중(오른쪽) 이사장에게 보물초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장충남 군수, 이주홍 남해군의장, 강태석 남해교육장,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 등이 동참했다. 


 본 행사에 앞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들이 재생돼 참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강병중 이사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를 강타하며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며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중 1명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쓴 책의 제목 또 독특하다. <no rules rules>라는 제목인데 한 마디로 `규칙없음`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결국 혁신을 하려면 시행착오를 할 수밖에 없고 실수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오징어게임> 이외에도 음악, 영화, 웹툰, 드라마, 음식 등이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사회를 개척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는 "남해는 예로부터 자랑거리가 많지만 교육열이 전국 어느 곳보다 높다. 그래서 많은 선배들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인재로 자랐다"며 "장학생들도 지역을 빛내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인재로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이주홍 의장과 박재철 남해제일고총동창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아울러 남해군 특산물과 장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강병중 이사장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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