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경기지부와 (사) 전봉준 단합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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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경기지부와 (사) 전봉준 단합대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1.12.10 10:41
  • 호수 7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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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김두관 의원 지지자 모임인 `두드림`과 사단법인 전봉준(이사장 김두관) 회원들이 지난 4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총회 겸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두드림 경기지부(지부장 문장문) 회원들과 (사)전봉준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만남을갖지 못했던 두 단체는 이날 연합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두드림`은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노사모`에 이어 정치인 팬클럽으로는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졌다. 김두관 정치인의 가치관과 정치철학을 지지하는 순수한 지지자들로 구성됐으며 정치인 김두관의 크고 작은 일정에 함께하고 있다. 


 문장문 두드림 경기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끝까지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의원님의 선택을 믿고 지지를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지부장은 "조직이 꾸려진 지 20년이 넘다보니 예전과 달리 변화된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서로를 잘 다독이고 조직을 새롭게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봉준의 전성준 대표는 "저는 전봉준 장군의 후손으로 통일한국 시대에 맞는 그 분의 이상과 정신을 함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사단법인 전봉준을 꾸린 후 종각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세웠다. 오늘 두드림 회원들이 함께 한다니 큰 우군을 만난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사)전봉준의 하정우 총괄이사는 사단법인 설립 후 추진된 사업 경과를 보고 한 후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하 총괄이사는 "사단법인 전봉준은 연 3~4회 동학관련 학술세미나 문학콘서트, 동상 참배, 홈페이지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하고 "두드림 회원들이 신규회원으로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사)전봉준은 전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단체를 아우르는 조직으로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설립인가를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두 단체 회원들은 기념 촬영 후 배구와 족구 등 체육대회로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 장소는 경기대학교 정명권 실장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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