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정효남·정훈 대표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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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정효남·정훈 대표 표창 받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1.12.17 16:33
  • 호수 7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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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 정효남 대표 국무총리 표창,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 장관 표창

 지난 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해출신 두 기업인이 표창장을 수상해 화제다.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아토스 정효남(63·이동 출신) 대표와 러닝스파크(주) 정훈(50·남해읍 출신)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과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정효남 향우는 1989년 물류프로그램 개발 업체인 아토스를 설립했다. 아토스는 현재 국내 굴지의 기업인 포스코ICT, 현대종합특수강, 한국산업인력공단, 포스코강판, 두산중공업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경영정보 시스템(MIS), 전략정보 시스템(SISI), 결정 시스템(DSS), 통합생산 관리(MES), 커뮤니티 관리(FMCS)등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정효남 대표는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어깨가 더욱 무거움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성장의 열쇠가 4차산업혁명에 있다는 걸 피부로 느끼며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젊은 기업가 정훈 대표가 이끄는 러닝스파크(주) 회사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내외 에듀테크 동향 리서치 사업을 통해 에듀테크 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된 학습환경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습경험디자인 사업과 학습분석 및 데이터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훈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이비즈니스 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SK C&C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러닝스파크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크 산업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현재는 해외 에듀테크 사례를 수집하고 자문 기획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교육이 어떤 모습이 될지 보여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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