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노인대학 제12기 졸업생 14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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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노인대학 제12기 졸업생 142명 배출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01.07 10:08
  • 호수 7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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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으로 한차례 연기
지난달 30일, 졸업생 142명
창선노인대학 제12기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장을 받은 정둘연(왼쪽) 학생과 황재환(오른쪽) 학장
창선노인대학 제12기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장을 받은 정둘연(왼쪽) 학생과 황재환(오른쪽) 학장

 창선노인대학(학장 황재환)이 2021년 142명의 실버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30일, 창선노인대학은 창선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2기 졸업생들과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정종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서 142명의 실버 졸업생을 대표해 정둘연 씨가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장수상과 개근상, 산림조합장상 등의 시상이 있었다.


 황재환 학장은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상황으로인해 원래 예정됐던 지난달 13일 졸업식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자식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기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어르신들이 이번에 스스로 학사모를 쓴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고 "노년을 노인대학에서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재신 대한노인회 경남 남해군지회장의 격려사와 하영제 국회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장과 김창우·임태식 남해군의원이 축사로 졸업을 축하했으며, 졸업생을 대표해 배석연 학생이 답사로 화답하며 졸업식은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제12기 졸업생을 배출한 창선노인대학은 오는 3월 7일, 제13기 신입생 입학식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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