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역사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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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역사를 시작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1.14 09:56
  • 호수 7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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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9일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증 받아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 총회가 지난해 7월 22일 남해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 총회가 지난해 7월 22일 남해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남해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계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시설 역할을 협의·조정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회복지법인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 절차가 지난해 12월 29일에 경상남도로부터 마무리됐다.


 2021년 3월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송대성)가 구성된 가운데 3회에 걸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1년 7월에 진행된 발기인 총회에서는 정관·사업계획·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또한,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으로 이사 16인과 감사 2인을 선출했으며 남해군청 기획감사실장·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한 이길한 씨가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2021년 8월에는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 신청서를 남해군을 경유해 경상남도에 접수했고, 2021년 12월 29일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송대성(사회복지법인 전영 대표이사)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장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를 선도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사회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한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 초대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남해군사회복지협의회의 행정기관의 설립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과 광역을 잇는 `지역사회 중심! 민간중심!` 사회복지협의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법정단체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선도하는 사회복지법인 조직이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중앙·광역자치단체는 물론 2021년 12월 기준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15개의 시·군이 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남해군 포함)·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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