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라이온스클럽 겨울 철새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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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라이온스클럽 겨울 철새 보호 나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2.04 11:32
  • 호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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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철새 먹이주고 봉사활동 펼쳐
남해라이온스클럽이 겨울 철새들이 찾아오는 남해읍 선소해안도로 일대에서 지난 23일 제1회 철새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라이온스클럽이 겨울 철새들이 찾아오는 남해읍 선소해안도로 일대에서 지난 23일 제1회 철새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군이 친환경 생태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반가운 손님 겨울 철새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봄이 오기 전 머물다가는 겨울 철새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우, 이하 남해라이온스클럽)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남해읍 선소해안도로 일대를 방문해 `제1회 철새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 철새들이 남해군에 좀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라이온스클럽 1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먹이들을 준비해 철새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창우 회장은 "청정 남해를 알리는 겨울 철새들이 예전에 비해 적어 보인다. 그만큼 먹이가 부족하고 환경적으로 나빠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이에 남해군이 생태계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철새 먹어주기 봉사활동을 가지게 됐다. 작은 시작이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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