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각, 소통형 관광안내 공간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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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각, 소통형 관광안내 공간 문 활짝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3.08 15:20
  • 호수 7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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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 관광업체 홍보·기념품 전시판매 공간 조성
지난 18일 남해각 관광 플랫폼이 개관했다. 이곳은 남해를 찾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8일 남해각 관광 플랫폼이 개관했다. 이곳은 남해를 찾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남해관광의 관문 역할을 했던 `남해각`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관광 통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남해각`에 `남해관광 통합 플랫폼`을 설치하고 지난 18일 공식 개관했다.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당시 국민 관광지로 부상한 남해대교의 명성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쉼터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남해군이 진행한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남해대교에 서린 남해군민의 애정과 추억을 갈무리한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해대교·노량대교와 함께 인근 노량 해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은 개관에 맞춰 방문 관광객들에게 △피크닉 여행소품 대여 △남해여행 DIY 지도 배포 △무료 사진 인화 △추천 관광지 캡슐 뽑기 △제휴 관광업체 할인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관광업체 홍보 역할도 맡았다. 지하 1층 플랫폼 내부 벽면 스크린을 통해 제휴업체의 홍보자료를 상시 상영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에는 남해군 관광기념품 전시 공간도 새롭게 조성돼 관광기념품 홍보와 제로페이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이 이뤄진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광 플랫폼 개관을 기념해 18일부터 선착순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남해 관광상품 `뽑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하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억의 뽑기`를 통해 엘림마리나&리조트 요트 승선권(30명), 르뱅스타 독일빵집 슈톨렌(20명), 남해 행복베이커리 유자롤(20명), 설리스카이워크 그네 및 음료 이용권(20명), 여행용 필름카메라(10명), 해랑이 스티커(400명)를 증정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남해군 관광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해여행의 시작점인 남해각에 관광 플랫폼을 열게 되었다"며 "남해관광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지역민과 함께 복합관광 플랫폼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와 재단 인스타그램(@travelnamhae)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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