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가 지난 17일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하면서 2021년 경영성과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2022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자산 15%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고객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고객에게 돌려주는 취지로 회원 배당 2.3%를 실시했고, 각종 지역 환원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금고가 속한 지역사회의 공익적 책무를 이행하는 흔적을 남겼다.
이번 총회 부의안건은 제1호 2021년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2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외에도 제3호 새마을금고규약 일부 개정의 건, 제4호 새마을금고정관(예) 일부개정의 건 등이다.
이 안건에 대해 회원들은 총회일인 2월 17일 9시부터 16시까지 미송새마을금고 본점 및 지점을 방문해 정기총회 보고서에 담긴 내용들을 확인하고 각 안건마다 서면 결의서에 가부를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총회는 재적 회원 7733명중 752명이 참석해 상정된 부의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정화 이사장은 "경제와 금융환경의 대변혁 시기에 지난해 이뤄낸 결실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미송새마을금고가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고객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