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차용선)가 지난달 29일 남해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남해군과 농협은행 남해군지부가 체결한 약정에 의해 보물섬남해사랑 카드와 보조금 카드 등 5종의 제휴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비율 금액을 적립한 금액이다. 기금은 지난해보다 619만5천원 증가한 총 5415만1천원이었다.
차용선 지부장은 "남해군과의 제휴를 통해 전달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농협도 앞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해 향후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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