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수여
이동면 용소마을 이한호 씨, 남해청실회, 이병렬·이경화 부부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남해군은 지난 6일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 기부자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면 용소마을 이한호 씨는 2012년부터 10년 간 매년 공병 수거 수익금을 기탁해 참된 나눔의 본질을 전파하고 있으며, 남해청실회(회장 김민관)는 꾸준한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공동모금회 주관 `희망나눔캠페인`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작·기증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렬·이경화 부부는 1100만원의 통 큰 기탁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렬·이경화 부부는 별도의 기념촬영은 하지 않았다. 수상자 전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한 장충남 군수는 "희망찬 내일을 이끌어가는 나눔리더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펼쳐졌던 `희망2022나눔캠페인`에서 목표 금액 1억 2천만원을 훌쩍 넘은 1억 8천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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