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바라`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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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바라`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보길 바라~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4.22 09:39
  • 호수 7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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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황미영 전시회·골목길 프로젝트 등 문화행사 풍성
4월 29일~5월 1일 주말 청년센터 `바라`에서 진행

 남해군이 지역문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군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갖게 됐다.


 지역문화진흥원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인 `네트워크 캠프 공(O)간` 사업은 지역 내 창작자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 거점의 문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나가는 민·관 협업 프로그램이다. 


 그 첫 행사인 `열두 가지 선물 展`이 지난 15일부터 남해청년센터 `바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해를 사랑하는 황미영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 테디베어 `한별`이가 남해 마스코트 `해랑`이와 함께 아름다운 남해의 관광지를 다닌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15일 오후 5시에는 `문화를 기록하는 블로거를 만나다-문화와 SNS가 만날 때`라는 주제로 `바라`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화파급력을 가진 인플루언서 `나무처럼(블로그 닉네임)`이 초대돼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 행사는 `골목길 프로젝트`다. 오는 29일(금)부터 5월 1일(일) 3일간 `바라` 건물의 담벼락에서 황미영 작가의 작품 2점으로 타일 벽화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루 20명 선착순이다.


 4월 마지막 주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바라`에서는 황미영 작가의 전시해설 투어와 함께 작가의 작품 속 이미지들로 아크릴 모빌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30명씩 신청 가능하며 기간 내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4월 30일과 5월 1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와 관객참여 힐링 매직쇼가 펼쳐진다. 


 뮤지엄남해 김태영 전시팀장은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참가 후 네이버 설문지와 SNS 후기를 남겨주시는 모든 분께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자석 기념품을 제공하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부대행사 참가 신청은 namhae_youth(남해청년센터)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뮤지엄남해(김태영 팀장 ☎867-2021)나 @O_gannamhae D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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