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 열네 살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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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 열네 살이 됐어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5.09 15:41
  • 호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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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4주년, 코로나19 이후 첫 야외 기념식 진행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4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야외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4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야외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4세 청소년기에 접어든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이 모처럼 야외에서 생일잔치를 열었다.
 지난달 29일 남해장복은 시설 밖 앞마당에서 개관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내부에서 조촐하게 진행했던 개관기념식을 대신해 관내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전영 산하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을 다 갖춘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남해장복은 모범적인 후원 활동으로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매달 군내 장애인들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횟집(대표 곽봉근)`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노래교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남해지회 소속 강덕임 씨, 서석순 씨`와 축구단 운영의 자원봉사에 참여해 장애인스포츠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배상재 씨`에게 표창장·부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장 전달 후, 변석연 관장의 기념사와 송대성 사회복지법인 전영 대표이사의 격려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기념 케이크 절단식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변석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대성 대표이사는 "남해장복이 지난 14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경남지역을 대표하고, 장애인이 항상 웃을 수 있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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