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은 남해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자유 형식의 그림을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 총 4그룹으로 나누어 접수했으며,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변석연 관장, 보물섬그리다 공방의 김은진 작가, 남해교육지원청 하선아 특수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는 △최우수상 송아윤(남해초2), 김태유(남해초4), 김율희(고현초6), 이수빈(남해여중2) △우수상 유호석(해양초2), 장재혁(남해초3), 박보람(이동초6), 김서영(남해여중2) △장려상 김율(남해초2), 박하준(남해초2), 정지후(남해초4), 강다온(남해초3), 김채원(상주초5), 이예빈(지족초5), 정지수(해성중2), 곽미소(남해여중1)의 그림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그림이 접수된 만큼 16명 외에도 초등학교 1~2학년 부문은 9점, 3~4학년 부문은 17점, 5~6학년 부문은 7점, 중학교 1~3학년 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변석연 관장은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그림 공모전뿐만이 아니라,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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