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이 그리는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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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이 그리는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5.09 15:46
  • 호수 7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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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실시
심사위원들이 수상작들을 들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수상작들을 들고 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은 남해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자유 형식의 그림을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 총 4그룹으로 나누어 접수했으며,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변석연 관장, 보물섬그리다 공방의 김은진 작가, 남해교육지원청 하선아 특수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는 △최우수상 송아윤(남해초2), 김태유(남해초4), 김율희(고현초6), 이수빈(남해여중2) △우수상 유호석(해양초2), 장재혁(남해초3), 박보람(이동초6), 김서영(남해여중2) △장려상 김율(남해초2), 박하준(남해초2), 정지후(남해초4), 강다온(남해초3), 김채원(상주초5), 이예빈(지족초5), 정지수(해성중2), 곽미소(남해여중1)의 그림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그림이 접수된 만큼 16명 외에도 초등학교 1~2학년 부문은 9점, 3~4학년 부문은 17점, 5~6학년 부문은 7점, 중학교 1~3학년 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변석연 관장은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수 있도록 그림 공모전뿐만이 아니라,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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