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어머니 44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
남면 죽전마을에 거주하는 김정심 씨가 지난 6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孝사랑 큰잔치`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사진〉
김정심 씨는 100세 시어머니를 44여 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손과 발이 되어 주었고, 1남 2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며 가정의 화목과 화합을 일구어 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마을 내 경조사와 각종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점도 국무총리 표창의 근거가 됐다.
이광수 남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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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