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저소득 100세대 방충망 교체 봉사
남해청실회(회장 김민관)가 지난 14일 이동면 관내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청실회와 그 가족으로 구성된 홍실회 가족봉사단 등 30여명은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에서 후원한 방충망 재료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청실회는 이동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여름이 오기 전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 줌으로써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관 회장은 "코로나19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취약계층세대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기존의 낡고 떨어진 방충망을 정비하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소외 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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