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 방문 선후배 독서 활동 나눠
남해창선중학교(교장 남해룡) 독서동아리 다독다독(多讀多讀) 학생들은 지난 2일 창선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손수 아이들을 위해 고른 도서를 전달하고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선중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소통했다.
독서동아리 부장 학생은 "독서동아리에서 처음 기획해서 하는 활동이고,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민감한 부분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터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짧은 활동만을 하고 돌아왔지만 앞으로는 꾸준히 계획해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 활동으로 나눔의 독서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명옥 창선초 교장은 "독서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써준 부분이 너무나 감동스럽고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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