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초양마을 환경정화 나서
보물섬남해FC(대표이사 한정철, 총감독 박진희)가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구 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보물섬남해FC는 지난 15일 이동면 초양마을 일원에서 유소년 선수 110여명과 코치, 학부모 등 총 150여명이 단체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길거리를 비롯해 해안가에 버려진 폐비닐,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공태경 U-12팀 감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선수들과 코치, 학부모들까지 다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남해군에서 지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남해군을 알릴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남해라는 지역을 기억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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