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퇴원환자 정서지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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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퇴원환자 정서지원 돕는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5.20 10:53
  • 호수 7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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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재가복지센터와 협약 맺어
ICT(인공지능통합돌봄)기기 연계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대표 김송이)이 퇴원환자의 정서지원을 돕고 있다.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치매공공보건사업에는 입원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예방, 퇴원환자의 일상생활복귀지원,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있다.
 이 중 퇴원환자 일상생활복귀지원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퇴원 후 계획을 수립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와 남해군 내 유관기관에도 의뢰하는 등 사례관리를 진행 중으로, 지난 4월 퇴원한 모 어르신의 퇴원 전에 건강상태와 가정생활환경 등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한 다음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퇴원환자의 복약관리, 간단한 운동관리, 말벗과 정서적 지원은 물론이고 긴급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ICT(인공지능통합돌봄) 기기를 연계했다. 이는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치매예방팀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목적으로 화방재가복지센터(대표 천지훈)와 협약을 맺은 후 연계로 이어진 결과다.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은 입원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홈페이지(http://nhsilver.com), 전화(☎864-2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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