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브리핑룸에서
김언석 전 비서실장이 지난 18일 열렸던 장충남 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내용이 사실 무근이고,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장 후보 기자회견 이후 같은 날 김 전 비서실장은 “2022년 5월 18일 오전 10시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제가 대신 감옥에 가고 대가로 8억을 요구해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임을 밝힌다”며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와 이를 SNS, 메신저 등으로 재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저를 공갈범으로 만드는 것도 부족해, 지난 4월 28일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 처를 잃은 슬픔에 빠져서 괴로워하시는 아버지를 공범으로 몰아가는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러한 장충남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장이 거짓임을 빠른 시일 내에 직접 공개적으로 밝히겠다”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 전 비서실장의 기자회견은 오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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