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탁구동호인들 남해로 … 생활체육 재미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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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탁구동호인들 남해로 … 생활체육 재미에 흠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2.05.27 11:54
  • 호수 7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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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보물섬배탁구대잔치 성황리에 열려
경남 비롯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 참가해, 열전 펼쳐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OPEN) 탁구대잔치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거쳐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군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단혜·장은제 모자(母子)가 개회식에서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김단혜·장은제 모자(母子)가 개회식에서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OPEN) 탁구대잔치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거쳐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군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탁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며. 남해군과 국민생활체육경상남도탁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 전국 각지의 탁구동호인 700여명과 장애인 탁구 동호인 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묵혀두었던 탁구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아울러 남해군탁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 탁구대잔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남해군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두아(왼쪽) 총무이사와 위너스클럽 임영택(오른쪽)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가운데는 김영인 남해군탁구협회장.
남해군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두아(왼쪽) 총무이사와 위너스클럽 임영택(오른쪽)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가운데는 김영인 남해군탁구협회장.

 김영인 남해군탁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해에서 개최되는 보물섬배 남해 전국 오픈(OPEN) 탁구대잔치가 어느덧 10년의 성상을 넘어서면서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 같다"며 자긍심을 나타내며 참가선수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과 노혜영 남해군수권한대행(부군수)도 환영사와 격려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건네는 한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남해군탁구협회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개회식은 조치영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지원 부회장이 개회선언, 모자(母子)탁구인 김단혜·장은제 동호인이 선수선서를 했다.

고용현(왼쪽) 원더스클럽 회장이 경품으로 48인치 TV를 기증했다.
고용현(왼쪽) 원더스클럽 회장이 경품으로 48인치 TV를 기증했다.

 한편 남해군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협회 이사를 맡아 헌신해 온 김두아 총무이사와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솔선수범을 보여 준 위너스클럽 임영택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 남해군탁구협회 소속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부 - 주남식 단식 준우승, 백지홍 단식 준우승, 박상훈·주남식 복식 준우승, 백지홍 복식 준우승(샬롬클럽)
 △ 일반부 - 김동예 여자6부 개인전 준우승 (샬롬클럽), 박길자 여자5부 개인전 3위(위너스클럽), 안미화 여자5부 개인전 준우승(스카이클럽), 김종구 남자6부 개인전 3등(에이스클럽), 이수진 여자6부 개인전 8강(남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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