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들이 가득한 남해읍 선소마을(이장 김현옥, 어촌계장 류홍석) 갯벌이 다시 열리자 인파가 자리했다. 선소마을은 지난달 17~19일까지 제1차 바지락 채취 갯벌 개방 행사를 열었고, 지난 17일 `제2차 바지락·우럭조개 채취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선소마을은 바지락 채취 마지막 시기인 점을 감안해 행사의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해서 받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체험객이 줄을 이었다. 한 체험객은 다른 곳보다 조개의 크기가 크고 양도 많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소마을어촌계는 우량 갯벌 종자 조성을 위해 갯벌 주변 점검과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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