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의원선거 가선거구 당선증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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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의원선거 가선거구 당선증 교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6.13 09:53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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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만, 남해군 최초 연속 4선 최다선 군의원 기록
장행복, 7전8기 정신으로 도전 24년 만에 당선
여동찬, 일하는 농·축산인 현장정치 공감 얻으며 재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의원 가선거구선거에서 당선된 하복만(왼쪽에서 두 번째)·장행복(왼쪽에서 세 번째)·여동찬(오른쪽) 후보가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박석만(왼쪽) 남해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의원 가선거구선거에서 당선된 하복만(왼쪽에서 두 번째)·장행복(왼쪽에서 세 번째)·여동찬(오른쪽) 후보가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박석만(왼쪽) 남해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의원 가선거구선거(남해읍·서면)에서는 출마하는 후보 모두 경쟁력과 사연이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복만 남해군의회 부의장은 4선 성공 여부와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점, 국민의힘에서는 20년 넘게 생활정치를 해온 장행복 후보가 도의원이 아닌 군의원으로 우회해 사실상 정치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는 점, 농·축산인이자 서면을 기반으로 묵묵히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온 여동찬 후보의 재선 성공 여부,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젊은 후보이자, 남해읍을 기반으로 북변1리 이장으로서 주목을 받으며 여러 공모사업을 따내며 젊은 감각으로 의회 입성에 도전하는 박철영 후보까지 저마다 사연이 다양했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수 1만3670명, 투표수 9751표, 무효투표수 356표, 기권수 3919표로 집계됐다. 
 하복만 후보는 남해읍에서 2358표, 서면에서 276표, 관외사전투표 424표와 거소투표 12표를 합쳐 총 득표율 31.48%(3070표)를 기록하며 4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남해군 정치인 최초로 4회 연속 선거에서 당선되고, 군의원으로서도 최초로 4선 의원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장행복 후보는 남해읍에서 2287표, 서면에서 360표, 관외사전투표 256표, 거소투표 17표를 얻어 득표율 29.98%(2924표)로 하복만 후보와 1.5% 차이로 2위로 정치 인생 24년 만에 첫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가선거구 의회 입성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여동찬 후보였다. 여 후보는 남해읍에서 1185표, 서면에서 804표, 관외사전투표 156표, 거소투표 6표를 더해 총 득표율 22.07%(2153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박철영 후보는 남해읍에서 1069표, 서면에서 72표, 관외사전투표 101표, 거소투표 5표로  12.79%(1248표)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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