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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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 공간 확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6.13 11:01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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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눈물과 땀…2661점 전쟁 사료 전시
지난 5월 4일  남해유배문학관 내 기존에 전시되고 있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이다. 남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남해유배문학관 내 기존에 전시되고 있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이다. 남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현충일과 6·25전쟁일, 제2연평해전 등이 있는 6월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남해군에서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의 흔적이 더 이상 사라지기 전에 채록하고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 개관식이 지난 3월 3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사료들을 군민들을 비롯해 전국의 보훈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특별히 전시관 공간을 확대 전시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목)까지 남해유배문학관 내 기존 흔적남기기 전시관과 향토역사실·유배문학실·유배체험실 등을 제외한 로비를 흔적남기기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오는 30일(금)까지 공간을 확대해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상길(왼쪽)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과 조사원들이 전시를 앞두고 물품들을 살피고 있다.
이달 2일부터 오는 30일(금)까지 공간을 확대해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상길(왼쪽)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과 조사원들이 전시를 앞두고 물품들을 살피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1286점 전시물이 그동안의 전시와 홍보를 통해 2661점으로 대폭 늘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이 개관하고 난 뒤 전국 방송은 물론,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또, 보훈단체들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참전 관련 물품들을 기증하고 있어, 기존 공간은 협소하다는 지적이다. 
 최준환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추진위원장은 "남해군이 보훈교육의 장으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살아있는 사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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