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박씨문중회 코로나 후 첫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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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박씨문중회 코로나 후 첫 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2.06.13 16:10
  • 호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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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전 의장 등 참석 … 박씨문중이여 영원하라!!

 조상의 올곧은 정신과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재경박씨문중회(회장 박형명)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6일 역삼동 통영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형명 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박정우 고문, 박경호 군향우회명예회장 등 오랜만에 박씨일가들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지난해 아내의 상을 당했을 때 일가들이 큰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1978년에 박씨 문중들이 모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에 매우 뜻깊다"며 "우리 일가들은 어떤 위치에 있던 초심을 잃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박형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박씨문중회의 기둥인 박희태 의장님을 비롯해 박씨문중 일가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힘이 솟는다.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조상의 뿌리를 바로 알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가풍을 전해주는 문중회로 발돋움하자"고 말했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위기에 국민의 편에 서서 제대로 일을 하는 것이 저의 소임이자 소명이라 생각한다. 매화는 차가운 고통을 겪고 난 후 맑은 향기를 피우듯 박씨문중이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때로는 따뜻한 응원, 때로는 냉정한 비판과 충고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일가들은 종친들 애경사에는 꼭 참석하여 상부상조하자고 결의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웃는 얼굴로 흉금을 터놓고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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