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부녀회 녹색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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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새마을부녀회 녹색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6.24 09:58
  • 호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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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수질오염 예방 천연삼푸 체험교육
남해군새마을부녀회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이 지난 16일 남해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이 지난 16일 남해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지난 16일 남해군새마을회관에서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환경지킴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실천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해군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기후변화의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고 순환 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해군에서 활동할 지역 환경보호지킴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 아로마테라피 박수현 강사(가야공예연구협회장)를 초청해 각종 한방재료와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천연 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물에 쉽게 분해돼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삼푸 만들기로 생활 속에서 화학제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제품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곽영순 회장은 "지난 2년 넘게 인간의 삶을 고통 속에 빠트린 코로나19 전염병은 환경오염과 무관하지 않다"며 "그래서 새마을운동이 시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의 강과 하천의 오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생활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에너지 절약 등 환경 캠페인에도 앞장서야 한다"며 "지역주민들 모두가 녹색환경지킴이가 되는 그날까지 환경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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