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금양출신 이성권 정무특보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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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금양출신 이성권 정무특보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6.24 10:07
  • 호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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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면 금양마을 출신 이성권(54·사진) 부산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이하 특보)이 지난 8일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됐다.
 부산시는 이 특보를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년 3개월간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온 이 특보는 시정 전반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도 파견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제17대 국회의원, 코트라 상임감사, 고베 총영사를 역임한 이 특보는 국회 산자위 활동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박 시장이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부산시 정무특보를 맡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부산 유치 등 정부와의 가교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 특보는 그동안 중앙 정부, 국회와의 네트워크와 부산시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차기 경제부시장으로 손색없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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