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2022년 2분기 임원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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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 2022년 2분기 임원회의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2.06.24 10:08
  • 호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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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장충남 군수 서울 향우들에게 인사

 재경남해군향우회 2022년도 2분기 임원회의가 지난 20일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과 각 재경읍·면향우회 회장, 군향우회 임명직 부회장 등 재경향우회 임원 30여명과 하영제 국회의원,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청 고위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군향우회 임원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2년 6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참석한 임원들은 오랫동안 나누지 못했던 안부를 물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경향우회 하정이 총무는 지난 2년간 군향우회 활동 상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서 상영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구덕순 회장은 "지난 2년 반 동안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의 모든 행사와 소모임까지도 허용되지 않았다. 이제 규제가 풀려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한 후 그동안 향우회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구 회장은 "모임은 못했지만 고향 농산물 판매를 돕고 향우님들과 고향 독거노인들을 위한 기금 전달, 남해 방문의 해 행사 참여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우리 14대 집행부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하영제 국회의원은 "남해의 역사를 바꿀 시대가 올 것"이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당선된 후 주요 간부들과 함게 재경 향우회를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4년동안 제가 가진 모든 인맥과 모든 지식, 모든 열정을 동원해서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경향각지에 계신 군민들이 남해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문국종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이날 식사비를 협찬한 김성민 부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각 읍·면향우회장들의 간단한 인사말이 이어졌다. 또한 장진수, 김정태 감사도 "어려운 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 집행부는 가장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응원했다.
 한편 남해군 향우회는 하반기 사업으로 군향우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리고 10월 중 각 읍·면별 1개 팀이 출전하는 골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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