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이·하남칠,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1호 헌혈인
상태바
장홍이·하남칠,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1호 헌혈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7.01 09:52
  • 호수 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 실시
열악한 날씨 뚫고 64명 헌혈 역대 최고
기존 헌혈버스 1대에서 2대로 증차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서 1호 버스에서 가장 먼저 헌혈에 성공한 헌혈인으로 기록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서 1호 버스에서 가장 먼저 헌혈에 성공한 헌혈인으로 기록됐다.
같은 시간 하남칠 상주초등학교 교장이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서 2호 버스에서 첫 번째로 헌혈에 성공한 헌혈인으로 기록됐다.
같은 시간 하남칠 상주초등학교 교장이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서 2호 버스에서 첫 번째로 헌혈에 성공한 헌혈인으로 기록됐다.

 남해군이 올해 처음으로 남해군민 헌혈의 날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된 `제1회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헌혈에 참가한 군민은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과 하남칠 상주초등학교 교장으로 기록됐다. 두 사람 모두 남해군에서 헌혈행사가 열리면 꾸준히 참가하는 헌혈인으로 헌혈버스 2대에 가장 먼저 올라 헌혈에 성공했다.
 `남해군민 헌혈의 날`은 헌혈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남해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연간 지정된 날짜에 헌혈버스를 운영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이례적으로 헌혈버스를 1대에서 2대로 증차해서 운영했고 남해군청과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공직자를 포함한 군민 100여명이 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행동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 당일 오전에는 바람과 먹구름, 간간이 보슬비까지 내려 헌혈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오후에 들어서서 헌혈 희망자들이 줄을 이었다. 
 그 결과 총 64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이는 평균 헌혈 성공하는 사람 수인 30~40명에 해당하는 인원을 2배 가까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균 남해군보건소 주무관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군민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실시될 `남해군민 헌혈의 날`은 9월 23일(금), 12월 23일(금)로 두 차례 더 남아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